갔다 온 후쿠오카 여행zip [일상] 언젠가

 

폴라이트병이에요 🙂

요즘 일본어 공부를 하면서 일본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너↗무 가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전에 갔다 온 후쿠오카 여행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치유의 여행, 후쿠오카의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당시에 뭔가 힘든 일이 있었는지 혼자서 후쿠오카를 다녀오기로 결심했습니다.

후쿠오카에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온천도 하면서 피로를 풀고 싶었어요!

상관 말고 주세요!

아 …………………………………….. ♥

후쿠오카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먹은 것은 이치란 라면이었습니다.

사실 처음 라면을 먹었을때 너무 짜서 싫어하는 음식이었는데 이치란 라면의 맛에 빠진후 …….일본에 가면 꼭 라면은 먹어야해요 🙂

오사카에 살 때 이치란 라멘의 맛을 알았다면 아마 방학이 되면 라멘 먹으러 시내에 갔을 것입니다.

이것저것 추가해서 먹으면 1잔에 거의 1400엔이 넘지만 (아~ 위험하네~ 또 맛을 상상해버렸네~) 그 만족감은 2배, 3배이니까 괜찮아요 ㅎㅎ -D

식후 커피는 국물롤 아닌가요?라면을 먹고 디저트는 REC COFFEE, 바닐라라떼;-)

후쿠오카에 도착했을 때 태풍의 영향 때문에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리해서 이동하지 않고 여행을 온 목적이였던 힐링에 집중하면서 느긋하게 카페에 있었습니다.

즐거운 쇼핑 ♪

스토어에서 찾은 포켓몬 센터!
어렸을 때 정말 좋아했는데 이렇게 굳어있길래 구매 욕구가 솟아올랐어요.
지금 보니 인형도 참 귀엽네. 저는 나노블럭을 6개나 획득했다고 한다………………………………………………………………………………………………………………………………………………………………………
구경하다가 시간이 늦어서
원하던 기내용 하나와 푸드코트에 가서 숙소에서 먹을 것 하나 사고 체크인하러 숙소로 이동했어요-!

숙소까지는 버스로 이동했는데 비가 얼마나 왔는지….

태풍이니까… 그렇지, 태풍이니까

정말 비가 많이 와서 하수도로 역류해서 난리가 났어요. 후후후후

그런데 그 와중에 힐링여행을 온 제가, 그리고 저 비를 맞으면서 짐을 싸서 숙소까지 걸어가야 한다고 하는데 웃음이 그치지 않아 잠시 웃었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버스 잘못 걸었는지 아무리 걸어도 숙소가 안나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ω;`)
그리고 왜 이렇게 오르막이 많은지 비를 맞는데 땀이 흐르는 게 느껴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숙소 앞에

다행히 비도 그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거 찍을 정신은 있었던 것 같아요
저 체크인 부탁드립니다.
제가 머물렀던 숙소는 후쿠오카 아고라 힐탑 호텔입니다.
그렇죠, 힐탑 중에 오르막이 많았던 것 같아요.
어쨌든, 후쿠오카 아고라 힐트탑 호텔은 특기 체크인좌석이라고 했습니다-!
따뜻한 물수건과 웰컴드링크도 주었어요 :-)마지막으로 머무는 동안 입을 잠옷 색깔을 결정하면 체크인 끝!
객실까지 직원분이 안내해 주셔서, 일본 특유의 서비스 문화, 대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서, 비를 맞으며 땀을 흘려 온 것을 보답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wwwwwwwwwwwwwwwwwwwww

제가 선택한 파란색 잠옷 -! 파란색 말고도 검은색, 분홍색, 아이보리색 같은 게 있었던 것 같아요 🙂

왠지 귀여우니까 귀여운 양치질을 해봤어요.
그리고 바로 국물찾아 고고↗

그리고 온천 후 마시는 병에 든 자판기 우유 ;-D

목욕도 그렇고 전반적인 호텔 시설도 기대보다 훨씬 더 좋았습니다 🙂

밤에는 이용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사진을 못 찍었는데 그날 아침에는 아무도 안 계셔서 좀 남겨봤어요

힐링 여행에 안성맞춤인 호텔이었어요

조금 힌트를 드리면 일본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온천욕을 할 때 수건을 머리 위에 두거나 뜨거운 물에 담그거나 해서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일본의 온천에서는 수건을 탕에 넣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꼭 목욕을 하기 전에 샤워로 몸을 깨끗이 닦고 들어가세요.

아침 목욕을 하고 아침 식사를 하러 식당에 갔습니다

뭔가 신호등 같은 귀여운 건강 주스를 받았어요
음식의 종류는 많지 않았지만 뷰도 좋고 이것저것 먹었습니다. 😉
아쉽게도 체크아웃 하고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장어덮밥집을 찾아갔습니다!
후쿠오카요시즈카우나기야

대학교 때 후쿠오카로 2주간 연수를 간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마음먹었던 곳입니다.

워낙 인기가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 하는 집이에요 :,-)

저는 혼자 갔기 때문에 생각보다 빨리 자리가 생겼어요 😉 굿!

밥도 맛있고 장어구이도 맛있었어요!!!
국물은 조금 떫다고 할까, 쓰고 건강한 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몸보신할 생각으로 다음에 가면 또 먹어요!

캐널시티에서 디즈니 스토어 털기↗

디즈니 덕후라면 절대 놓치지 않을 디즈니 스토어 🙂
단순히 장어 덮밥 가게에 가깝기 때문에 캐널 시티 지점에 온 것입니다.

아…………오타쿠는 기쁨으로 숨이 못한다………………………………………………..오타쿠는 기쁨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는건 알지만 귀여운 펜을 많이 얻었어요. 🙂
이 귀여운 걸 놓고 디즈니 스토어를 나온다는 건 상상할 수 없지 않습니까?

무쓰카도 후르츠샌드

이름부터 귀여운 무츠카도 식빵 카페
본점은 식빵이 유명한 곳인데 이렇게 커피도 함께 파는 카페 지점도 있었습니다.
과일 샌드 비주얼 …………♥
이번에 가면 계란산당, 앙버터토스트까지 다 먹어보고 싶네요.

1박2일의 짧은 후쿠오카 여행, 더 기다려 공항에서 다시 라면을 먹었습니다.

우마~~~~이~~~~
현진 : 완전 덕후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런데 …………
태풍의 영향으로 항공기가 출발지연이 되어버렸습니다!
바로 다음날 새벽에 출근인데 비행기 결항될까봐..정말 숨죽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맛있게 타코야키와 맥주 한잔;-)
이 때 당시는 태풍이었습니다만, 이용하고 있던 항공사가 따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인지 기다리는 동안 밥을 먹으라는 뜻으로 밀 쿠폰을 줬어요.(진짜 태풍 때문이라면 자연재해라 밀쿠폰을 주지 않았을 겁니다.)
계속 지연방송이 나오고 점점 걱정이 되는 순간 출발준비가 되어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후쿠오카 여행기를 쓰다 보니 더 많이 여행하고 싶어진 것 같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