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하증 vs 항진증 차이는? 갑상선에 좋은 음식과 기능

 

갑상선은 체내에 필요한 필수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신진대사의 과정을 조절하여 신생아나 소아의 성장과 두뇌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있을 경우 몸에는 다양한 신체 증상이 나타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낮거나 부족한 경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고 하며, 반대로 호르몬이 과잉 생산되는 경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는 증상이 각각 다르고, 몸의 증상에 따라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한 것인지, 부족한 것인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은 사람에 따라 다양하며, 주로 얼굴이 붓고 식욕이 없는데도 체중이 증가합니다.

또한 쉽게 피로해지고, 쉽게 의욕이 없어지며, 잘 기억되지 않고, 피부색이 노랗게 변하며, 손톱이 잘 부러지고, 모발이 거칠어집니다.
여기에 추위를 많이 느끼거나 목이 쉬어 버리거나 변비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손발이 저리고 근육통이 있으며, 여성은 월경량이 많아지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호르몬의 과다 분비로 인해 체력 소모가 심하고 쉽게 피로해지며, 식욕이 왕성해지고, 식사 부족에도 체중이 줄어드는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땀이 많이 나고, 더위를 많이 타고, 심장이 빨라져 가벼운 운동으로도 쉽게 숨이 것을 느낍니다.
팔다리에 힘이 없고 손이 떨리며 다리에 마비가 올 수 있으며 눈이 커지고 안구가 돌출되며 눈꺼풀이 붓고 결막, 충혈이 생깁니다.
노약자는 부정맥이 나타날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 월경불순이 되어 월경량이 줄어들거나 없어지기도 합니다.
갑상선 질환은 피폭, 요오드 음식의 과다 섭취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균형 잡힌 영양 상태를 유지하여 갑상선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갑상선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럼 갑상선에 좋은 음식은?

해조류의 정상적인 갑상선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오드 성분의 섭취가 필요합니다.

요오드 성분은 김, 미역 등 해조류에 풍부하며 한국인은 요오드 결핍으로 갑상선 질환을 앓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하루 권장 요오드 섭취량은 100~150마이크로그램 정도로 김 2장이면 충분합니다.
다만,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이 있으면 오드가 많은 해조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라질 견과류에는 셀레늄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항암 미네랄이라고 불릴 정도로 항암에 효과적입니다.

이 셀레늄 성분은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체내 대사과정에서 암세포에 침투하여 사멸을 유도하고 발암물질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브라질 견과류가 포함한 셀레늄은 연어보다 약 6배 많고, 셀레늄이 많은 굴이나 참치와 비교해도 월등히 많습니다.

육류에 풍부한 아연은 갑상선 호르몬의 원활한 합성을 도와주는 필수 미네랄입니다.

갑상선 저하증의 증상이 분은, 주로 아연 결핍으로 인한 경우가 많으며, 아연은 육류를 통해 보충할 수 있습니다.
하루 아연 권장량은 8.5mg 정도로, 쇠고기 300g을 섭취하면 갑상선에 아연이 보충됩니다.
갑상선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갑상선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정상적인 갑상선 기능에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인스턴트식품이나 글루텐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밀, 호밀, 보리 등은 갑상선에 좋지 않은 음식이므로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