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화를 앞당긴 CES 2019의 신기술 AI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

 

세계적인 가전박람회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 독일 베를린의 IFA, 그리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가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대 성장세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Consumer Electronics Show)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기술과 제품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인정받고 있습니다. 해가 지남에 따라, 참가하는 기업의 디바이스의 방향성이 바뀌고 있습니다. 변화의 조짐을 보면 향후 미래 산업이 어떻게 삶을 변화시킬지 알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 관람하는 지인들의 말에 따르면 전시장 전체가 헤이 구글!이라는 글자로 채워진 느낌이래요. 즉 가전, IT분야가 AI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 시스템에 포함되는 과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AI 스피커와 인공지능 기반 홈오토메이션 시스템 전쟁이었다면, 2019년 CES는 IT와 인공지능 시스템이 자동차와 결합하는 콜라보 플랫폼의 경쟁 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 전기 차와 자율 주행겠다던 주요 주제에서 벗어나고 AI인공 지능 자율 주행 자동차와 운전자의 감성을 반영 하는 오프라인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이색 시도가 엿보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는 포드와 메르세데스벤츠였습니다.

글로벌 포드사는 CES에서 자사 전시장을 현실 가능한 미래 도시로 만들었습니다. 포드가 구축한 미래 도시는 AI기반 자율주행차와 교통시스템과 인간이 커뮤니티로 소통하는 미래지향적 도시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포드는 전시장에 ‘포스트메이트’라는 무인 자율주행 배달차를 내놓았습니다. 차량 측면에 장착된 입력 단말기로 배송지를 입력하고 피자를 차에 넣으면 운전자 대신 AI 기반 무인 주행 시스템이 목적지로 배송을 시작합니다. 이 무인배달차는 세계적인 피자 체인 브랜드 도미노피자와 포드가 2017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무인 자동운전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가상운전 시스템을 완성했으며 업계 최초로 눈길에서의 자율주행차 테스트도 완료했습니다. 미국의 대형 쇼핑 브랜드 월마트와 협업하여 개발한 무인 택배 배달 시스템입니다.

목적지에 도착한 차량의 입력단말기에 4자리 코드를 입력하면 차량의 문이 열리고 피자를 받는 시스템입니다. 포드는 현재 미국 전역에서 실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월마트는 고객의 주문 상품을 AI 인공지능 자율주행차의 무인 배송 시스템을 자사의 택배 시스템에 반영하고 미국 전역에 무인 배달 시스템을 서비스할 계획입니다. 국내에서는 실제 도로 주행 테스트가 금지되어 있는 현실에 비하면 부러운 환경이에요.

포드의 포스트메이트 무인 자율주행차는 상용화 이후 택배 서비스와 배달 시스템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인간 물품의 자유화, 24시간 배달이 가능한 음식 프랜차이즈, 택시, 버스 등으로 확대되어 머지않아 사회가 크게 변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대량 양산 체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므로 실전에 배치된다면 현재의 수송 시스템은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

‘CES 2019’에서 포드 다음으로 주목받고 있는 완성차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비전으로는 ‘더 어반네틱'(The “Vision URBANETIC)을 선보였습니다. Vision Urbanetic은 먼 미래가 아닌 가까운 미래 도시를 달리는 운송 시스템의 아이콘이 될 것입니다. 벤츠가 주력하는 목표는 주행 및 적재물 배송의 실용성을 높이고 차량에 탑승하는 승객의 편의를 인공지능 기반 무인 자율주행시스템으로 구동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메르세데스 벤츠는 CES 2019에서 자사의 MUBX 기조 역량에 더욱 박차를 가함을 알리는 무대였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더 뉴 CLA를 비롯하여 7개 모델에 적용된 신규 인포 시스템도 MUBX, 즉 사용자 경험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드디어 대중에게 공개하였습니다.

베일에 가려져 있던 MUBX는 텔레매틱스와 인포테인먼트를 결합한 지능적인 AI기반의 드라이빙 운용 시스템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A클래스에 적용될 예정인 차세대 단말기 시스템은 풀터치스크린 방식을 지원하는 와이드스크린 패널에 증강현실 기술을 탑재하였으며, 내비게이션 및 인공지능 비서인 헤이 메르세데스(Hey Mercedes) 음성명령 시스템을 적용하였습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는 그래픽 카드 제조사로 유명한 엔비디아와 AI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모빌리티 솔루션에 공동 투자 계획을 알렸습니다. 엔비디아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와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담당 사야드 칸 메르세데스 부사장이 직접 언론 앞에서 기존 소형 프로세서를 대체하는 자율주행 시스템에 MUBX 인포테인 시스템을 접목해 미래 자율주행 AI 차량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글로벌 완성차들이 AI 자율주행차에 대한 실현 가능한 실물 양산형 모델을 선보이고 있는데 국내 완성차 브랜드 부스에서는 양산화 계획을 피부로 느낄 수 없는 콘셉트 개념의 기술만 선보여 아쉬웠습니다. 홀로그램 방식의 내비게이션과 현대자동차의 4축 구동 자동차 엘리베이터 정도가 이슈가 된 것일 뿐,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불안하게 하는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CES2019를 통해 해외 완성차 브랜드들은 이미 실제 도로주행 테스트를 진행한 AI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의 양산화를 앞두고 있는 데 반해 국내 자동차 회사들은 실도 테스트조차 국내에서 자유롭게 할 수 없는 열악한 지원 때문에 더 늦어지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 결과는 이미 예전부터 예상되었던 결과였습니다. 그 이유는 한국의 과도한 법규가 기술 및 인프라를 확보한 자동차 회사들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제도를 뜯어고치지 못하면 한국 자동차산업은 1990년대 일본 기업의 내수시장 침체와 같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다니엘과 제이미의 ‘CES 2019’ 자동차 소식이었는데요